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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소식 요즘 쿠팡의 로켓와우, G마켓의 스마일클럽과 같은 구독형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가 대세입니다. 작은 나라인 우리나라에서는 배송 시간은 큰 문제가 아니게 되었기에 무료배송, 새벽배송, 또는 구독자들을 위한 할인쿠폰 등으로 각 업체들이 차별화 포인트를 갖고 가고 있죠. 지난 29일, 아마존은 기존에 운영하던 익일 배송(2일 내 배송)을 넘어선 당일 배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분기 아마존은 수익률이 높은 클라우드와 광고 사업에서 현금이 유입되어 영업이익 35.6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그 수익 중 상당 부분을 Prime 서비스에 투자하여 배송 시간을 줄이는 데 사용한다고 발표하자, 몇몇 애널리스트들은 주가 목표치를 올리면서 배송 정책 변화를 환영했습니다. 이미 빠른 배송에 익숙한 한국 사..
Flexciton은 런던 기반의 스타트업으로, 공장의 생산라인을 최적화해주는 AI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이들은 최근 250만 파운드(한화 약 37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해당 투자 라운드는 Backed VC의 주도 하에 Join Capital, Entreprenuer First 등이 참여했습니다. 여러 단계를 거치는 생산라인을 스케줄링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과제입니다. 여러 가지 변수를 결정하고 전체 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복잡한 수식들을 계산해야 하는데요. 현존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은 말만 자동화일 뿐, 여전히 많은 수작업을 필요로 합니다. Flexciton의 공동 창업자 Jamie Potter는 아직까지도 공장의 수많은 결정들이 인간의 과거 경험을 기반으로 주먹구구 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사진 출처: Techcrunch Maas는 대중교통, 자동차 공유, 자전거 대여, 스쿠터 대여, 자동차 렌탈 서비스 등을 한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모빌리티 앱인 Whim의 개발사입니다. 이름(MaaS: Mobility-as-a-Service) 그대로 모빌리티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Whim은 현재까지는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었는데, 2019년 말에는 미국에서도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헬싱키에 본사를 둔 Maas은 유럽에서 다양한 협력 업체와 함께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렌탈은 Enterprise, EuropeCar 등과 계약을 맺고, 택시는 택시 회사들과 연계시키는 등 다수의 서비스 제공업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앱이 출시된 이..
우버나 Lyft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는 모빌리티 산업을 혁신시키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수많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P2P의 형태로 개인의 노동을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의 성장은 Gig economy(기그 이코노미, 독립형 근로 경제)라는 새로운 노동 시장을 탄생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TechCrunch Jyve는 이런 Gig economy를 소매유통업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태어난 스타트업입니다. Safeway와 같은 미국의 중형 규모 슈퍼마켓 체인들은 지난 50년간 매장의 재고 및 선반 관리를 직접 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인기 과자인 도리토스를 판매한다고 치면, 도리토스의 제작사인 프리토레이가 과자의 제작부터 매장의 선반 배치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게 되어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Volvo 한 연구에 따르면, 바다에는 1분에 한 번씩 쓰레기 트럭 한 대 분량의 플라스틱이 버려진다고 합니다. 바다에는 이미 너무 많은 플라스틱이 떠다니고 있어 과학자들은 이것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Volvo는 이미 ’Volvo Ocean Race’라는 행사를 전 세계적으로 개최하여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해변청소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 우리의 대양을 구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여러 다른 프로젝트를 구상해 왔습니다. Volvo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면 현대적이고 다양한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자연상태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서식지여야 할 시드니 해안선의 절반 이상은 이제 인공 방조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인..
28일에 공개된 넷플릭스의 최신작 "밴더스내치"는 훗날 역사에 기록될 영화일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는 인터렉션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스토리에 재미있게 녹여냈습니다. 주인공 스테판은 게임 개발자로, 엄마의 죽음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평상시 엄마가 좋아했던 책을 바탕으로 게임 데모를 만들었고 이를 세상에 선보이고자 합니다. 하지만, 그는 게임을 개발하는 도중에 스스로가 자유 의지가 아닌 남의 선택에 의해 행동하고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주인공의 삶에 크고 작은 변화가 생깁니다. 밴더스내치에서 시청자는 수동적인 존재에 그치지 않고, 직접 영화의 결말을 만들어 나갑니다. 시청자는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의 다음 행동을 결정합니다. 시청자 각자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는 흘러가고..
(이미지 출처: Andy Ryan) 3D프린팅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뜨거운 플라스틱을 쌓아 올리는 기계가 떠오를 텐데요, 이제는 그뿐만이 아니라 금속도, 자기도, 심지어는 건물을 통째로 3D프린팅 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리를 3D프린팅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최근 MIT의 연구진들, Chikara Inamura, Michael Stern, Daniel Lizardo, Peter Houk과 Neri Oxman은 3D Printing and Additive Manufacturing 학술지에 유리 3D프린팅 기술 개발을 담은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MIT) G3DP2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뜨거운 재료 상태의 유리를 제어하고 최종적으로 제품화하기..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신사업에 진출합니다. 지난 26일 현대자동차그룹은 핀란드의 에너지기업 바르질라(Wärtsilä)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전략적 협업을 통하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협약은 현대자동차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전기차 배터리의 자원 순환성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26일 열린 '현대차그룹-바르질라&그린스미스 에너지'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하비에르 카바다(Javier Cavada) 바르질라 에너지 부문 대표, 지영조 현대차그룹 전략기술본부 부사장, 존 정(John Jung) 그린스미스 에너지 최고경영자 바르질라는 해양, 육상발전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
지난 4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불, 화웨이와 ZTE로 번지다"에서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전쟁에 대해 전해드린 적이 있었죠. 이번 글에서는 4월부터 6월 19일까지 있었던 많은 일들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작년 미국 행정부는 중국의 거대 통신회사 ZTE에게 미국 기업과 7년간 거래를 금지하는 제재를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표면적으로 ZTE가 미국의 대북, 대이란 제재를 위반하고 이에 따른 이행조치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 이 내용은 근로자 75,000명에 200억 달러 규모의 기업가치를 가진 ZTE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는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7일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 제재를 벌금 10억 달러(약 1조 700억원)로 축소하고 고위 경영진 및 이사회를 교체하는 등..
아마존, 알리바바와 같은 물류 기업들이나 Starship Technologies, Boxbot과 같은 새로운 스타트업들까지 최근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배달 로봇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배달 로봇 스타트업 Starship Technologies는 이번 주 Matrix Parters, Morpheus Ventures,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 Nathan Blecharczyk와 스카이프 초기 멤버 Jaan Tallinn 등으로부터 2,5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Starship Technologies는 미국과 유럽의 대학가 주변에서부터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Starship Technologies의 배달 로봇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 N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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