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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echcrunch


Maas는 대중교통, 자동차 공유, 자전거 대여, 스쿠터 대여, 자동차 렌탈 서비스 등을 한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모빌리티 앱인 Whim의 개발사입니다. 이름(MaaS: Mobility-as-a-Service) 그대로 모빌리티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Whim은 현재까지는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었는데, 2019년 말에는 미국에서도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헬싱키에 본사를 둔 Maas은 유럽에서 다양한 협력 업체와 함께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렌탈은 Enterprise, EuropeCar 등과 계약을 맺고, 택시는 택시 회사들과 연계시키는 등 다수의 서비스 제공업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앱이 출시된 이후 서비스의 사용 횟수는 이미 300만 번이 넘었습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구독 형태로 이 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매달 500유로를 내는 사용자의 경우 승합차 공유, 자전거, 렌터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싱가포르에서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Maas CEO Sampo Hietanen (사진 출처 : MaaS Global) 


그렇다면 미국 진출의 시작점이 될 도시들은 어디일까요? CEO인 삼포 히에타넨(Sampo Hietanen)에 따르면 현재 오스틴, 보스턴, 시카고, 댈러스, 마이애미에서 미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미국 진출을 발표하면서, “자가용은 모빌리티 시장의 70%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작 4%의 시간을 자동차에서 보냅니다. 이는 많은 경우에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대상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셈입니다.” 만약 그의 말이 맞다면, Whim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교통수단에 지출하는 비용은 더 줄이면서 불필요한 오염물질들도 함께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러한 차량 공유 및 대중교통이 가능한 올인원 서비스가 도로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소비자들은 편리함 때문에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용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두 방식을 오가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각 서비스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때로는 사용자가 대중교통을 선호하도록 유도하는데 분명히 도움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자동차 이용 방식, 생활 반경이나 환경에 대한 인식 등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Whim의 미국 진출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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