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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Volvo


한 연구에 따르면, 바다에는 1분에 한 번씩 쓰레기 트럭 한 대 분량의 플라스틱이 버려진다고 합니다. 바다에는 이미 너무 많은 플라스틱이 떠다니고 있어 과학자들은 이것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Volvo는 이미 ’Volvo Ocean Race’라는 행사를 전 세계적으로 개최하여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해변청소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 우리의 대양을 구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여러 다른 프로젝트를 구상해 왔습니다. Volvo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면 현대적이고 다양한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자연상태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서식지여야 할 시드니 해안선의 절반 이상은 이제 인공 방조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인공 방조제를 이제 와서 모두 없애버리는 것도 불가능하겠죠. 그래서 Volvo는 시드니 해양 과학 연구소와 Reef Design Lab과 파트너십을 맺어 Living Seawall을 창립하였습니다. 


동영상 출처 : Volvo


Living Seawall은 맹그로브 나무의 뿌리 구조를 그대로 모방하여 설계된 3d 프린팅 타일입니다. 기존의 방조제 위에 부착하여 구조를 훨씬 복잡하게 만들고 해양 생물 서식지를 제공합니다. 이것은 생물 다양성을 돕고 미립자 물질 및 중금속과 같은 오염물질을 실제로 흡수하고 걸러내는 여과작용을 하는 유기체를 끌어들여 물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유기체가 많으면 많을수록 물이 더 깨끗해집니다. 


이미지출처: Volvo


또한 Volvo는 3D 프린트된 타일을 기존 방조제에 부착하는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향후 20년간 그 추이와 전체 방조제 시스템에 대해 모니터링할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Volvo


Volvo는 여러 환경문제를 선도적으로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iving Wall 프로젝트 외에도 2019년 말까지 Volvo의 모든 사무실과 식당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제거하거나, 전기자동차 연구 및양산을 적극 육성하는 등, 여러 기업들이 본받아야 할 멋진 행보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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