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새로운 카메라 앱 Pix를 출시했습니다.
Pix의 인공지능은 사용자가 최고의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 가지 기능을 수행합니다. 먼저 사진을 찍을 때 화면 안에 사람이 인식되면 자동으로 그 사람이 제일 잘 나오게끔 카메라 설정을 바꿉니다. 상식적으로 어떤 사람을 카메라의 상에 담는 경우는 보통 그 사람을 찍으려는 것이기 때문에 앱이 자동으로 그 사람이 잘 나오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Pix는 또한 사용자에게 여러 장의 사진 중 자동으로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추천해줍니다. 연속촬영모드로 찍은 여러 장의 사진 중 Pix의 인공지능은 자동으로 가장 잘 나온 사진 두 개를 판별하여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대부분의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가 제공하는 베스트 포토 옵션에 자동으로 베스트 포토를 추천해주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Pix는 애플의 Live Photos 기능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Live Images”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이미지에 짧은 비디오 클립을 추가하는 기능입니다. 애플의 Live Photos와 다른 점은 이 기능 또한 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때를 자동으로 판단하여 실행시킨다는 것입니다. 촬영하는 화면에서 많은 움직임이 포착될 때 자동으로 이 기능을 실행하며, 이번에 출시된 버전의 앱에서는 수동적으로 이 기능을 실행시킬 수 없다고 합니다.
Pix의 핵심 키워드는 “자동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사람이 잘 나오게 카메라 설정을 바꾸는 일, 잘 나온 사진을 고르는 일, 라이브 이미지를 촬영하는 일 모두 사용자가 카메라를 사용할 때 수동적으로 조작해왔던 일들입니다. 인공지능은 이런 식으로 점점 인간이 귀찮아 하던 프로세스들을 하나 둘씩 대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기사
Microsoft Pix uses AI to help your iPhone take the best pictures
에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다른 에티의 소식도 받아보세요.
- Total
- Today
- Yesterday
- 증강현실
- 테슬라
- VR
- AI
- 자동차
- IoT
- 투자
- 사물인터넷
- 드론
- 중국
- SpaceX
- 아마존
- 실리콘밸리
- 가상현실
- amazon
- 알리바바
- bt
- 트위터
- 웨어러블
- 인공지능
- 스타트업
- 페이스북
- 자율주행
- 구글
- 블록체인
- 로봇
- AR
- snapchat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